안녕하세요, 전남대병원 정문 앞 프라임누가약국이에요.
항암 첫 주기 처방전을 받아 오신 보호자분이 약봉투를 열어 보시더니 고개를 갸웃하세요.
캡슐이 딱 세 개인데, 하나는 색이 다르고 두 개는 똑같거든요.
“이거 하루에 다 먹는 거 아니에요?” 하시길래, 아니요, 사흘에 나눠 드시는 거예요, 했더니 눈이 동그래지셨어요.
구토약을 왜 토하지도 않는 날까지 먹냐는 거죠. 솔직히 저라도 그렇게 물었을 거예요.
그래서 오늘은 항암 구토약 아프레피탄트를 왜 3일 동안 먹는지 얘기를 해 보려고요.
